"‘Who’ is a collage of all kinds of identities, and those references are always clear and traceable. […] They show us that often what we think of as authentic is just a set of visual and behavioural codes that we adhere to in order to appear authentic. ‘Who’ is not lifting the mask off to reveal some deep truth, but they are rather proposing that there is nothing beneath the mask, that there is in fact only the mask." – Simon Fujiwara
An exhibition catalogue for Whoseum of Who?, Simon Fujiwara's first solo gallery exhibition in Korea, is now published.
The catalogue presents 55 works from the Who the Bær series, referenced from the world-renowned masterpieces of the Western history of art that are reinterpreted with various forms and colors from a contemporary perspective. Also featured is the interview between the artist and Gallery Hyundai's Creative Director Jaeseok Kim. The artist introduces the Who the Bær series, which he first began during the pandemic, and shares the development of his works up to now and a wide range of expressive practices, regardless of form and medium. Images of the past works are also placed throughout the interview, offering a glimpse of the artist's artistic world.
Publication Details
Publisher : Gallery Hyundai
Publication Date : April, 2023
Artist : Simon Fujiwara
Interview : Jaeseok Kim, Simon Fujiwara
Binding : Hardcover
Dimensions : 215 x 267 mm
Language : English, Korean
ISBN : 978-89-6736-118-1
Retail price : KRW 50,000
Inquiry : +82 2-2287-3500, mail@galleryhyundai.com
“‘후’는 온갖 종류의 정체성이 콜라주된 존재이며, 참조점이 무엇이었는지 항상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후’는 우리가 진정성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 그저 진정성이 있는 듯 보이기 위해 따르는 일련의 시각적 · 행위적 코드일 뿐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하지만 가면을 벗겨 깊은 진실을 드러내는 대신 가면 아래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실제로는 가면 그 자체만 존재할 뿐임을 암시하죠.” – 사이먼 후지와라
사이먼 후지와라의 국내 첫 갤러리 개인전 《Whoseum of Who?》를 기념한 도록이 발간되었다.
도록에는 갤러리현대 전시를 위해서 제작된 〈Who the Bær〉(후더베어) 연작의 도판 55점이 실렸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구미술사적 명작에 레퍼런스를 둔 이번 연작의 다채로운 형태와 색채, 그리고 이를 현대 사회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후지와라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도록에는 갤러리현대 김재석 디렉터와 작가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팬데믹 기간 중 처음 시작된 〈Who the Bær〉연작 뿐 아니라,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행보와 형식과 매체에 구애 받지 않는 광범위한 표현 방식에 대해 작가의 서술로 풀이한다. 인터뷰 곳곳에 삽입된 과거 작품의 이미지들은 독자들에게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해와 흥미를 전한다.
도서정보
출판사: 갤러리현대
출판일자: 2023년 4월
작가: 사이먼 후지와라
인터뷰: 김재석, 사이먼 후지와라
제본: 하드커버
판형 : 215 x 267 mm
언어 : 영어, 한국어
ISBN: 978-89-6736-118-1
판매가: 50,000원
문의: 02-2287-3500, mail@gallery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