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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Dai-won

Lee Dai-won (1921-2005) is one of Korea’s more renown, beloved and influential figures in 20th century Korean modern art.   Originally trained as a lawyer, Lee was a self-taught painter inspired by the French modernists and Fauvism movement known for his technique reminiscent of pointillism and impressionism.  Despite the cursory comparisons to western style, Lee succeeded in modernizing more traditional eastern techniques focusing on the more primordial and powerful drawing of dots and lines.  His works were built on the layering of dots with a focus on color.  Most of his themes were of Korean culture, traditional homes, or landscape.  Theme of a pastoral nature are common in his work and the connection to earth and the stars and sensitivity of these universal themes underlied his work.

이대원 (1921-2005)은 1921년 경기도 문산에서 출생하여, 1938년 17세의 나이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였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교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1957년 동화화랑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1967년부터 1986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2~1974년에는 홍익대학교 초대 미술대학장을 지냈고, 1980~1982년에는 홍익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1989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지냈으며, 호암상 운영위원,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문화홍보 대사, 1995년 미술의 해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1971년 반도화랑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1975년부터 2005년까지 갤러리현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전에 활발히 활동하여, 1958년 독일의 위버제 뮤지엄에서 개인전과 1959년 일본 아시아 센터에서의 개인전을 가졌고, 1982년 파리에서의 살롱 도톤느전과 1996년 파리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한국 현대 미술전에 출품하였다. 1959년, 당시 아시아 재단이 운영하고 있던 우리 나라 상업화랑의 효시인 반도화랑을 직접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5개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에 능통한 당시 유일무이한 지식인으로서 손색이 없던 그는 한국 현대 미술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수근, 장욱진, 변관식, 김기창, 장우성, 도상봉, 윤중식, 김환기, 유영국 등 수많은 화단의 거목들이 그 시절 반도화랑에서 전시를 하며 해외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대원의 작품은 산과 들, 나무와 연못 등 손쉽게 접하는 자연을 소재 삼아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부호화된 조형언어로 삶의 즐거움과 생명으로 가득한 자연의 현상을 화폭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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