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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희 - 표면과 이면
2016.8.17~9.18

현대화랑에서는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성희 화백(1948-2009)의 <표면과 이면>展을 개최한다. 신성희 화백은 ‘회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회화가 가진 화면의 평면성, 물질적 한계성을 넘어서고자 끊임없이 실험하고 탐구했다. 이러한 탐구는 그의 초기 회화부터 꾸준히 작품의 모티프가 되며 이어져왔다. 신성희 화백은 초기마대작업, 콜라주, 박음질한 캔버스 그리고 누아주라는 독창적인 방법을 통해 회화이면서 회화를 넘어선 작가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그가 주력했던 마대시리즈 작품들을 재조명하고,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었던 캔버스 뒷면을 그린 작품들이 공개된다. 1970년대 한국 화단의 큰 흐름이었던 모노크롬의 영향 속에서 극사실 모노크롬 마대페인팅으로 시대 흐름에 합류하면서도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였다. 신성희 화백은 평면 마대 위에 마대의 한올 한올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바탕과 이미지를 동일화하는 동시에 실상과 허상을 대비시켜 회화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했다. 마대페인팅은 실물의 마대보다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됨으로써 표면적인 회화 형식에 대한 신성희의 독창적인 해석을 엿볼 수 있다. 마대캔버스 위에 캔버스 뒷면 틀을 극사실적으로 작게 그려 넣은 작업들은 전면과 후면의 모호한 공간감을 자아내며, 작가의 회화가 가진 평면성과 공간에 대한 탐구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신성희는 1948년 안산에서 태어나 1971년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1980년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해온 신성희는 2009년 생을 마감하기까지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취리히, 파리 등 다수의 해외 단체전에도 참여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예술세계를 펼쳐온 바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장처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UNESCO 본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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