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리스트보기 슬라이드보기

  • 회귀 SH9028
  • 물방울 SH2000-16
  • 물방울 SH07003

김창열(b.1929)은 오랜 시간동안 물방울을 그려왔다. 그의 물방울들은 마치 캔버스의 천으로부터 배어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페인팅들은 트롱프뢰유 (언뜻 보기에 현실로 착각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 그림) 기법을 활용하는데, 이는 이 투명한 물방울들이 금방이라도 떨어져버릴 것 같은 환영을 연출한다. 다른 작업들이 절반 정도만 물방울로 채워지거나 단지 하나의 물방울로 이루어진데에 반해, 몇몇 작품들은 그 전체가 물방울들로 덮여있다. 또 어떤 것들은 그것이 흐르다가 멈춘 모습에 멈춰있지만 다른 것들은 바닥면에 흡수되어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 물방울들은 캔버스를 자극하는 환영인 것이다. 이것은 사실에 기반한 묘사는 아니지만 어떠한 생각을 암시하는 것이다. 1957년 김창열은 박서보, 정창섭과 함께 현대미술가협회를 결성하여 한국에서의 급진적인 앵포르멜 미술 (무정형미술) 운동을 이끌었다.

국제적인 미술 세계로 발돋움하며 그는 그의 작품을 1961년 2회 파리 비엔날레와 1965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선보였다. 1969년, 그는 파리의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그는 1972년 살롱 드 메에서 그의 작품 ‘Event of Night’의 발표 중 유럽에서 페인터로써 실질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로 그는 계속해서 물방울과 연관된 작업들을 계속해오고 있다. 2004년 Galerie Nationale du Jeu de Paume에서 그는 지난 30년 동안의 물방울 회화 작품들을 재조명하는 회고전을 열었다.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구글공유하기 Pin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