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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택은 한지에 수묵으로 그리는 한국화에 현대적인 표현법과 소재를 적용하여 한국미술사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199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작가는 새로운 한국화의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 화단의 새로운 물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작가는 관념적이었던 한국화를 가깝고 밀접한 것으로 만들고자 ‘일상’이라는 개념에 주목하였다. 작가에게 ‘일상’이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소소한 순간들의 연속을 넘어, 끊임 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는 리얼리티, 즉 견고한 일상 뒤에 숨겨진 무게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일상’을 주제로 내세움으로써 기존의 한국화가 답습해온 관념적인 공간이 아닌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를 되돌아보자고 하는 의도를 드러낸다. 또한 호분, 템페라, 철솔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두꺼운 마티에르를 표현하는 등 실험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먹’이 지닌 정신성, 시간과 공간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내 본질을 성찰하는 한국화의 핵심적 요소를 놓치지 않는다.

유근택은 1965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988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였고, 1997년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38세가 되던 2003년에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에 교수로 임명되어 현재까지도 재직 중이다. 작가는 1991년 관훈미술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4년 사비나 미술관, 2014년 OCI 미술관, 2016년 도쿄 타마미술대학교 미술관, 2017년 성곡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유근택의 작품은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다수의 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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